이태룡의 차왕숙병은 이무지역의 조춘 모료를 악퇴과정을 거쳐 제다하였습니다.
이태룡에서 숙차를 제다하는 과정중에 가장중요한 악퇴발효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모차엽의 수분율은 6~13%정도 되는데 약34%의 수분율이 될때까지 수분을 가하여
악퇴과정을 거치는 차엽의 위치 가장 중심의 온도가 70도가 넘지않토록 보름간 악퇴시킵니다.
이렇게 보름간 악퇴시킬때 차엽간의 이동시간 컨트롤이 맛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렇게 차엽의 아미노산의 발효되면서 자연스러운 균향(菌香)이 나는데요.
이 향은 악퇴과정에서 생기는 곰팡이균이 발효되면서 생기는 꿉꿉한 향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5포 이상부터 본래 모료에서 느낄수 있는 단맛이 풍부하게 나오는데
마치 설탕을 끓였을때 나오는 단맛과 유사합니다.